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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나리는 초파일 대표 식품 … 감기·변비·다이어트에 좋아
석가탄신일(5월 10일, 음력 4월 8일 초파일)의 별칭은 등석(燈夕)이다. 이날 저녁 사찰은 물론이고 가정이나 거리에서 연등을 하는 날이어서 등석이다. 이 무렵 느티나무엔 새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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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옻순 맛 들이면 약도 없다
옻순은 자랄수록 초록색이 진해지는데 7㎝가 넘기 전 따먹는 게 좋다. 자랄수록 독성이 강해지기 때문이다. ‘이것! 이것! 이것! 옻순! 옻순! 옻순! 위험해도 좋소! 나빠져도 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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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소밭도 함께 분양하는 도심 아파트 첫선
도심 아파트에 주민들이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는 식물농장이 처음으로 만들어진다. 포스코건설은 서울 행당동에서 다음 달 초 분양하는 서울숲 더샵 주상복합아파트에 LED조명을 이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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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해외 식량기지 많아도 위급할 땐 도움받기 힘들죠”
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이 국내 식량자급률과 조사료 국산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전 원장은 “해외 식량기지가 있더라도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곡물을 못 가져올 수 있다”며 “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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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어란·파스타, 과메기·새싹 … 그 신기한 어울림
포항 과메기, 울릉도 명이나물, 제주도 흑돼지와 한라봉. 요즘, 정겨운 향토 식재료가 파인다이닝을 만나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. 사진은 ‘뱅가’의 박영호(37)셰프가 만든 한스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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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란다 구석, 부엌 식탁 옆 초록을 심어요
점점 오르는 채소값도 문제지만 안심하고 먹을 수 없어 ‘채소 몇 가지는 집에서 길러볼까’ 라고 생각하는 주부가 늘고 있다. 그러나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. 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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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실엔 콩나물, 베란다엔 상추 … 집안에 텃밭 일궈 보세요
서울 동부이촌동에 사는 주부 박영숙(35)씨는 최근 온라인몰을 통해 상추 씨앗과 화분, 모종삽 등을 구매했다. 채소값이 크게 오르자 이번 기회에 직접 집에서 길러먹기로 마음먹은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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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혈압 예방, 명일엽 녹즙이 책임진다!
한국인이 잘 걸리는 병 중 하나가 바로 고혈압이다. 고혈압은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쾌되기 힘든 병이다. 고혈압을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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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이 제철인 딸기 5월이면 끝물,보관 쉬운 ‘제철 야콘’ 좋은 대용 과일
요즘 가장 고민스러운 것이 과일이다. 이 봄에 나오는 제철 과일이 없기 때문이다. 과일 가게에는 과일이 넘쳐나는데 무슨 소리냐고 의아해할 수 있겠지만, 단언컨대 이 계절에 제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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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추·샐러리처럼 한 달 만에 식탁 올릴 채소부터 시작
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, 온도가 맞으면 식물은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다. 초등학교 4학년 과학시간에 졸지만 않았다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다. 그러나 막상 집에서 식물, 특히 채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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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농장서 자연을 체험합니다
“그새 싹이 돋았네. 보이지?”“물은 적당히 줘야지.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안 좋은 거래.” 지난 17일 분당구 서현동 서현주말농장. 정민석(42·분당구 삼평동)·권복실(4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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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3대 재배지 … 관광객만 연 70만 명 다녀가
고란 기자의 녹차 체험:1 채엽 첫물차를 딸 때는 다음 수확을 위해 마지막 한 잎은 남겨 둔다. 2.덖음 솥을 180~200도로 달궈 덖어 낸다.3유념 잎을 비비면서 압력을 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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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릇한 조청 듬뿍 찍은 쑥 전병의 맛
3월 말에 눈발이 날리고 사흘이 멀다 하고 궂은 날이 반복되는 이상스러운 날씨임에도, 그래도 봄은 봄이다. 어쩌다가 햇볕이 쨍 하고 나는 날에는 도타워진 봄볕의 부피가 손으로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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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 신제품] 모리가나, 당뇨병 환자식 당케120 출시 外
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모리가나가 땅콩새싹을 활용한 당뇨병 환자식 당케120을 출시했다. 땅콩새싹은 항산화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의 보고다. 레스베라트롤은 비타민 C보다 20~30배나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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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 고결한 품격을 느껴보세요
지난해 대상을 받은 박병옥씨의 ‘두화소심’‘기다림의 미덕’‘인연초’로 표현되는 난(蘭). 끈기있게 기다릴 줄 알고, 인연이 닿아야 기를 수 있어 붙여진 별명이다. 6일부터 이틀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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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잿빛 콘크리트 숲속에서 익어가는 녹색꿈
도심 콘크리트 빌딩 속에 채소밭이 생겼다.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의 상가건물 2층에 지어진 식물공장이다. 식물공장이란 이름은 ‘Plant Factory’란 용어를 우리말로 바꾼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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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얀사막 남극을 찾아서](16)세종기지에 만들어진 농장
최근 세종기지에 자그마한 농장이 하나 만들어 졌다. '식물 플랜트'라고 이름 붙여진 이곳에서는 척박한 환경에서 온실을 이용한 식물재배 실험이 이뤄진다. 이 농장은 그러나 대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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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예치료, 오감으로 느끼다 보면, 몸과 마음이 달라지죠
원예치료는 푸른 생명을 매개로 한다. 식물이 생장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과정에서 내는 에너지를 치료에 활용하는 것이다. 따라서 원예치료는 심신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과 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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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재활·노인건강법으로 각광받는 원예치료
원예치료는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신체기능을 회복시키는 최고의 ‘보약’이다. 해븐리병원에서 어르신들이 원예치료사와 함께 천량금을 옮겨 심고 화분을 꾸미고 있다. [신동연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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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산에 살리라 자연에 살리라
남산의 사계를 내 품에… 1000년 주거 명작 ‘포레스트하우스’ 서울 중구 신당동, 옛 타워호텔 인근 남산 자락. 눈을 들어 사방을 둘러보면 보이는 건 온통 나무들뿐이다. 도심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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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새싹채소’눈은 즐겁고, 입은 신나고
집에서 간단히 길러 먹을 수 있는 웰빙 식품이 있다. 브로콜리싹·무싹·메밀싹·보리싹·밀싹 등 새싹채소다. 영문명은 스프라우트(sprout). 최초의 새싹 식품은 콩나물·숙주나물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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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보리밭에 미친 180억짜리‘아이디어 맨’
누가 공무원을 ‘영혼이 없는 사람’이라 했던가. 예산 3000만 원을 받아 영혼과 열정으로 버무려 180억 원 매출을 올린 세일즈맨 공무원, 홍보맨 공무원, 고객 전문가 공무원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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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실 문 열면 우리집 ‘미니 텃밭’
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집안 자투리 공간에서 텃밭을 가꾸는 가정이 많다. 아파트 베란다에 채소를 심어 먹기도 한다. 초보자도 ‘베란다 농부’로 변신할 수 있는 원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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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] 백석대 교수들이 뽑은 대학 주변 ‘베스트 5’
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.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.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. ‘천안·아산 LIFE’는 맛집을 인근의 기관·